🙋‍♂️제조업, 이제 소비자는 ‘참여자’가 된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고, 그 과정에 참여하고 싶어 하죠. 브리즘의 맞춤 안경, 기아의 PBV와 같은 대량 생산에 기반하면서도 개인화된 제품이 늘어나는 이유죠. 

💡AI, 공장의 새로운 두뇌

초 개인화된 취향은 기존의 소품종 대량생산 체계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 AI가 공장의 두뇌로 등장하면서 제품의 컨셉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연결합니다. 이것이 바로 생성형 AI 제조(Generative Manufacturing), AI가 ‘판단’을 넘어 직접 만들어내는 제조의 진화입니다.

✨AI와 플랫폼이 만나면, 누구나 제조업이 가능한 세상 

나아가 이제는 누구나 제조업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에이팀벤처스(대표: 고산) 의 ‘CAPA 플랫폼’입니다. 3D 프린팅, CNC 가공, 금형 등 제조 파트너를 한 번에 연결하고 AI가 프로젝트에 맞는 최적의 생산 방식을 추천해 주죠. 덕분에 스타트업, 디자이너, 연구자 등 공장을 갖지 않은 사람도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AI가 설계하고, 플랫폼이 생산을 이어주는 ‘탈(脫)공장형 제조 생태계’, 바로 이것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입니다. 대량생산의 시대는 저물고, AI와 플랫폼이 함께 만드는 초개인화 제조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CAPA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슈스데이 2024 세미나 콘텐츠 click

제조업의 본질은 ‘만드는 기술’이지만, 앞으로는 ‘만드는 방식’이 모든 것을 바꿀 것입니다. AI가 설계하고, 플랫폼이 연결하는 새로운 제조의 세상 속에서, 제조업 기반의 우리도  어떤 기업이 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볼 때 인 것 같습니다.